[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유승종합건설은 오는 9월 경기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 B7블록에서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은 지하 1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642가구 규모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와 84㎡로만 구성된다.

   
▲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 조감도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이 들어서는 다산신도시는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 다음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택지지구다. 다산신도시는 최근 수도권 동북부에서 분위기가 뜨거운 곳이다.

실제로 지난 4월 다산신도시에서 첫 분양된 공공분양 아파트인 ‘자연&e편한세상’과 ‘자연&롯데캐슬’은 각각 최고 청약경쟁률 10.5대1과 13.4대1을 기록,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특히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은 다산신도시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민간 아파트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다산 진건지구에서도 가장 좋은 최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8호선 연장선인 진건역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30분이면 출퇴근할 수 있어 광역수요도 많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지금삼거리 인근 남양주시청 2청사 맞은편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