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문화 확산 함께 하며 국민에 즐거움과 위로 드릴 것"
[미디어펜=문상진 기자]연기파 배우 박영규씨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4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박영규 씨와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김형철 부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양호영 커뮤니케이션본부장과 임직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박영규씨는 김병준 회장에게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 받으며 나눔문화 전파에 함께하게 됐다.

   
▲ 배우 박영규씨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병준(왼쪽 세번째부터) 회장, 배우 박영규씨, 김형철 부회장. /사진

박영규씨는 “평소에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자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이렇게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선한 영향력 전파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서 나눔문화 확산에 함께 하고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를 통해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는 배우 박영규님을 홍보대사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서 그 재능을 살려 나눔문화를 알리고 선한 영향력을 퍼뜨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규씨는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똑바로 살아라’ 등에서의 코믹 연기부터 정통사극 ‘정도전’의 악역 이인임 역할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넓은 스펙트럼을 소화하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다. 최근에는 수익금 전액을 다음 세대를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하는 ‘극동방송 가을음악회’ 출연을 앞두고 있는 등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는 박영규씨를 포함해 34명으로, 중앙회 및 전국 17개 지회에 각기 소속돼 있다.

공동모금회가 설립된 1998년부터 현재까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채시라 씨를 비롯해 김보성, 가수 박상민·솔지, 방송인 황기순, 스포츠인 박인비·이봉주 선수, 마술사 최현우, 팝페라 테너 임형주, 요리사 이연복 씨 등이 있으며, 지난 9월에는 가수 츄가 홍보대사에 위촉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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