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불후의 명곡' 이찬원이 미국 특집 무대에 올라 가슴 벅찬 소감을 전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632회는 '불후의 명곡 in US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에는 '불후의 명곡' 3MC 신동엽, 김준현, 이찬원이 미국으로 날아가 변함없이 마이크를 잡았다. 3MC의 등장에 관객들의 박수가 쏟아졌고, 큰 형님 신동엽부터, 김준현, 막내 이찬원에 이르기까지 교민 및 현지 팬들과 감동의 인사를 나눴다는 후문.

특히, 이찬원은 "제가 '불후의 명곡' MC 3년째가 되었는데 이렇게 가슴 벅찬 적이 없었다"며 "너무 뜻깊고 영광스러운 순간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 이찬원이 '불후의 명곡' 미국 특집 무대에 올라 가슴 벅찬 소감을 전한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


3MC들은 이번 미국 특집이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며 "'불후의 명곡'을 향한 교민들과 해외 팬들의 사랑 덕분에 미국 공연이 가능했다"고 인사를 건네 큰 박수가 쏟아졌다는 전언.

이들의 찰떡 호흡과 안정적인 진행은 이번 미국 특집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에 이찬원은 "노래하는 가수로서 지금 당장 무대 위로 올라가서 노래하고 싶다"며 "스페셜 무대가 곧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이찬원이 미국 특집 무대에 올라 가슴 벅찬 소감을 전한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이번 '불후의 명곡 in US'는 K-팝, K-트로트, K-R&B, K-밴드 등 장르 앞에 K를 달기 충분한 가수들이 나와 우리 가요의 정체성과 강력한 파워를 보여줬다.

패티김을 필두로 박정현, 김태우, 싸이, 영탁, 이찬원, 잔나비, 에이티즈 등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을 자아내는 우리 가수들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각각 자신의 대표곡을 비롯해 자신과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로 이날 콘서트에 자리한 이들에게 오랜 시간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불후의 명곡 in US'는 K팝이 전 세계에 위상을 떨치며 큰 인기를 얻게 된 만큼 우리 교민들뿐 아니라 현지 K팝 팬들에게도 큰 선물이 됐다는 후문이다.

'불후의 명곡 in US 특집'은 18일에 이어 25일까지 2주에 걸쳐 방송된다. 오후 6시 10분 방송.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