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글로벌 걸그룹 VCHA가 정식 데뷔에 앞서 또 한 번 프리 데뷔 싱글을 선보인다. 

소속사 JYP는 22일 "VCHA(렉시, 케이지, 카밀라, 사바나, 케일리, 켄달)가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 프리 데뷔 싱글 '레디 포 더 월드(Ready for the World)'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 12월 1일 VCHA의 프리 데뷔 싱글 '레디 포 더 월드'가 발매된다. /사진=JYP 제공


VCHA는 JYP와 미국 유니버설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 산하 레이블인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가 합작한 글로벌 걸그룹 론칭 프로젝트 'A2K'(에이투케이, America2Korea)를 통해 탄생했다. 

정식 음원 공개를 앞둔 '레디 포 더 월드'는 지난 9월 마무리된 프로그램 'A2K' 테마송이다.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에너제틱한 업템포 신스팝 장르다. 세사을 향해 나아갈 준비가 됐다는 VCHA의 포부가 담겼다. 

VCHA의 그룹명은 박진영이 만들었다. '팬들과 세상에 VCHA가 빛을 비추겠다'는 팀 정체성을 한국어로 표현했다. 

이들은 지난 9월 22일 프리 데뷔 싱글 '새빛(SeVit)(NEW LIGHT)'과 타이틀곡 '와이.오.유니버스(Y.O.Universe)'를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 

'와이.오.유니버스'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인 9월 23일 오전 8시 기준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 미국 5위, 브라질 7위, 캐나다 8위 등 해외 33개 지역 순위권에 진입했다. 

초대형 프로젝트 'A2K'는 북미에서 진행한 K팝 트레이닝 시스템에 기반을 둔 글로벌 걸그룹 론칭 서바이벌 프로젝트다. 박진영이 심사위원을 맡아 미국 애틀랜타, 시카고, 뉴욕, 댈러스, LA 등 미국 5개 주요 도시와 LA 부트 캠프, 한국의 후보들을 직접 발굴했다. 

한편 VCHA는 현재 공식 데뷔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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