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아스트로 출신 라키가 솔로 아티스트로 첫발을 뗀다.

소속사 원파인데이엔터테인먼트는 22일 "라키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미니 1집 '라키스트(ROCKYST)'를 공개하고 타이틀곡 '럭키 라키(LUCKY ROCKY)'로 솔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 22일 라키는 미니 1집 '라키스트'를 발매한다. /사진=원파인데이 제공


라키는 최근 기획사 원파인데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럭키 라키’는 데뷔 8년차를 맞은 라키의 첫 솔로 앨범이다. 제작자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변신한 그의 감각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라키는 자신의 이름 ‘ROCKY’(라키)와 ‘ARTIST’(아티스트)를 결합한 앨범명 ‘라키스트’에 솔로 아티스트 라키를 세상에 알리겠다는 의지와 포부를 담았다. 

그는 전체 기획부터 전곡 작사·작곡, 프로듀싱은 물론 안무까지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완성했다. 

타이틀곡 ‘럭키 라키’는 인트로부터 중독성 있는 그루비한 색소폰과 펑키한 기타 사운드가 특징인 레트로 팝 곡이다. 라키의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안무가 시선을 끈다. 이 노래를 함께 부르고 춤을 추는 순간 행운이 찾아온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라키스트'는 타이틀곡 ‘럭키 라키’를 포함해 총 6개 트랙으로 채워졌다. 레트로 팝장르와 펑키 팝, 알앤비 팝 등 다양한 스타일이 담긴 가운데, 라키는 댄스곡 위주로 구성해 아이돌 ‘춤신’으로 손꼽히는 자신의 강점을 앨범에 녹여냈다.

앨범과 함께 공개될 '럭키 라키' 뮤직비디오에서도 라키만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확인할 수 있다. 뮤직비디오는 자신을 주제로 전시회를 연 라키가 화려한 댄스로 무관심한 관람객들을 사로잡으며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이끈다는 내용을 그린다. 이 과정은 무채색에서 점차 다채로운 색감으로 번지는 화면을 통해 더욱 감각적으로 표현됐다. 여기에는 이번 솔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대중에게 자신을 알리겠다는 라키의 포부도 담겼다.

한편, 라키의 첫 솔로 앨범 ‘라키스트’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날 오후 8시에는 오프라인 팬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오는 12월에는 일본 팬콘 투어를 통해 오사카, 가나가와에서 콘서트를 열고 글로벌 팬들과 소통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