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강길우가 '웰컴투 삼달리'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 제작 MI·SLL)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 분)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다.
 
극 중 강길우는 AS그룹 대표 전대영(양경원 분)의 비서 고철종을 연기한다. 고철종은 전대영과 늘 함께 움직이며 수행하는 오른팔로, 올곧고 진지하면서도 은근히 말로 뼈를 때리는 '팩폭러'이기도 하다. 감칠맛 나는 연기로 '웰컴투 삼달리'의 적재적소에서 깨알 재미를 선사할 강길우의 활약이 기대된다.


   
▲ 배우 강길우가 '웰컴투 삼달리'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사진=눈컴퍼니

 
그간 강길우는 영화 '정말 먼 곳',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비밀의 언덕'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세밀한 캐릭터 구축력을 뽐냈다. 이후 드라마 '몸값', '재벌집 막내아들', '더 글로리', '악귀', '연인', '힘쎈여자 강남순'까지 다수의 작품을 거치며 브레이크 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웰컴투 삼달리'는 오는 12월 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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