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3분기 국민임대 예비입주자 정기모집공고를 다음달 7일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전국 150개 단지에서 8000여 세대다.

   
 

LH는 매 분기 마지막 달(3·6·9·12월) 정기적으로 국민임대 예비입주자를 공고·모집하고 있으며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현재 살고 있는 임차인이 해약하고 퇴거한 후에 당첨된 순위에 따라 입주할 수 있다.

LH 국민임대주택은 전용면적이 59㎡이하로 임대료는 시중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할 뿐만 아니라 입주자격을 유지하면 최장 30년까지 이사걱정 없이 거주가 가능하여 인기가 많다.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소득 및 자산 보유기준을 갖춰야 한다. 모집대상단지, 입주자격 등 세부내용은 LH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