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우리은행은 24일 이사회를 개최해 우리은행이 우리에프아이에스의 IT 개발·운영 업무와 관련한 인력, 자산 등을 이전받는 영업 일부 양수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 사진=우리은행 제공.


이번 개편으로 우리은행은 기존 우리에프아이에스에 위탁했던 IT 개발업무를 내재화해 IT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업기획과 서비스 개발, IT 시스템 운영까지 가능한 통합조직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에프아이에스의 IT개발인력이 은행으로 이전하면 은행의 각 사업부서와의 시너지 창출 효과와 각 조직별로 중복되어 있던 IT 품질관리, 보안, 기획 업무를 효율화 해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이사회 결의 이후 우리은행은 조직개편, 인력이전 및 내부통제 사전점검 등을 거쳐 내년 1월부터 개편된 IT거버넌스 체제로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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