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독박투어’ 장동민이 “호주 ‘최다 독박자’에게 ‘누드비치 행(行)’ 벌칙을 시키자”라고 제안해 파장을 일으킨다.

오는 25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MBN·라이프타임 예능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 16회에서는 호주로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시드니에서 대자연을 만끽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 오는 25일 방송되는 채널S·MBN·라이프타임 '독박투어'에서 멤버들이 호주 여행에 나선다. /사진=채널S·MBN·라이프타임 제공


이날 멤버들은 시드니의 랜드마크인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릿지 뷰를 감상하며 점심 식사를 한다. 그러던 중, 김준호는 “호주가 원래 누드비치로 유명하대”라고 말한다. 그러자 장동민은 “그러면 호주에서 ‘최다 독박자’ 벌칙은 누드비치에 가는 걸로 하자”라고 제안한다. 

홍인규는 “홀딱 벗겨서 밀어넣자”라고, 유세윤과 김준호는 “나만 아니면 돼”라며 폭풍 호응한다. 이들은 “그럼 일단 ‘누드비치’ 벌칙을 후보로 올려놓고 좀 더 생각해 보자”고 정리한 뒤, 다음 여행 코스를 정한다. 이때 유세윤은 SNS에서 핫한 ‘브론테 비치’를 강력 추천한다.

잠시 후, 차를 타고 ‘브론테 비치’로 이동한 멤버들은 에메랄드빛 바다는 물론, 천연 바닷물로 이뤄진 수영장에 감탄하며 일제히 입수한다. 

특히 홍인규는 “이 수영장 공짜래”라며 “무독 수영하자”라며 즐거워한다. 하지만 몸을 담근 뒤 그는 “공짜니까 춥다”면서 온몸을 덜덜 떤다. 

쌀쌀한 날씨에도 꿋꿋이 공짜 수영을 즐긴 이들은 얼마 후, “포근한 숙소로 가자”면서 첫 번째 숙소로 이동한다. 숙소 근처에 내린 김대희는 “혹시 동물원 아니야?”라며 놀란다. 실제로 이곳은 코끼리 원숭이 등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는 것은 물론, 숙소 창가에 항상 코알라가 매달려 있을 정도로 이색적인 ‘동물원 호텔’이다. 

멤버들은 쾌적하고 넓은 방 컨디션을 확인한 뒤 만족스러워하며 “방 두 개 중, 한 명이 독방을 쓰도록 하자”고 제안한다. 오는 25일 오후 8시 20분 채널S·MBN·라이프타임 동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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