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학폭'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지수가 SNS를 재개했다. 

지수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초겨울"이라는 글과 함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그가 SNS 활동을 재개한 것은 2021년 2월 이후 2년 9개월여 만이다. 

   
▲ 지난 23일 지수는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지수 SNS


지수는 2021년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이로 인해 그는 주연을 맡았던 KBS 2TV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중도 하차했다.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에 들어갔다. 

지수는 최근 언론을 통해 학폭 의혹을 제기한 최초 폭로자와 오해를 풀고 화해했다고 밝혔다. 학폭 의혹 외에 성폭력 루머 등에 대해서는 강경대응 하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한편, 지수는 1993년 생으로, 2015년 드라마 '앵그리맘'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아만자', '나쁜녀석들2'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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