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2023시즌 통합 우승팀 LG 트윈스가 팬들과 함께하는 자선 행사를 개최한다.

LG는 구단은 24일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2023 LOVE Giving Festival with Championship’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LG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연말 팬들과 선수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자선 행사인 ‘러브 기빙 데이’를 개최했고, 올해는 2023시즌 통합 우승의 분위기를 더해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 사진=LG 트윈스 공식 SNS


이번 행사에는 염경엽 감독 및 2024 신인 선수 9명, 그리고 오지환, 김현수, 박해민, 박동원, 이정용 등 17명의 LG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다양한 공연과, 기념 영상 및 2023년 시구자 축하 영상 상영, 팬 사인회, 기부금 전달식, 레크리에이션 및 토크콘서트, 그리고 포토타임 등이 준비돼 있다. 관람자 전원에게는 2023 우승 엠블럼 기념 메달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LG '러브 기빙 데이' 입장권 예매는 티켓링크 모바일 앱을 통해 선예매와 일반 예매로 나눠 진행된다. 선예매는 10년 연속 장기회원을 대상으로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픈되고, 일반 예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12월 1일 오전 11시까지 진행된다. 

티켓은 1인 2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판매 수익 전액은 ‘송파구 지역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입장권 가격은 1층 40,000원(사인회 참가권 증정), 2층 20,000원, 3층 15,000원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에서 함께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자세한 시청 방법은 추후 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2023 LOVE Giving Festival with Championship’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LG 구단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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