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라붐 멤버 해인이 결혼식을 올렸다. 

해인은 26일 경기도 모처에서 비연예인 신랑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예식은 양가 친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 26일 라붐 해인은 경기도 모처에서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더팩트


해인의 배우자는 19세 때부터 친구였던 사이다. 해인은 배우자에 대해 "내 고민을 덜어주고 어떠한 문제도 해결해 주는 듬직한 모습에 고마움을 느꼈다. 무엇보다 함께 있으면 정말 즐겁고 많이 웃는 제 모습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해인은 현재 임신 중이다. 그는 "결혼 준비를 하던 중 행운 같은 아이가 찾아왔다"면서 "생애 처음 느껴보는 감정과 벅차오르는 순간들을 겪으며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인은 2014년 그룹 라붐 멤버로 데뷔해 '상상더하기', '뿅뿅' 등 다양한 곡으로 사랑 받았다. 올해 1월에는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에 참여했다.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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