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배용준의 피앙세 박수진이 이연복의 추천 맛집에 들러 연신 환호성을 지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배용준의 피앙세 박수진이 이연복의 추천 맛집에 들러 연신 환호성을 지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올리브TV '테이스티로드' 방송 캡처

지난 8일 방송된 올리브TV ‘테이스트로드’에서 박수진은 이연복 셰프의 귀빈 대접 맛집을 방문했다.

이연복 셰프는 “귀한 사람을 만났을 때 이 음식점에 데려간다”며 “데려갔을 때 별로라고 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말하며 자신의 추천 맛집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배용준과 결혼해 품절녀 반열에 오른 박수진은 이연복이 추천한 옥돔구이를 주문한 뒤 메뉴판을 바라보다 “전부 달라”고 먹방여신 다운 화끈한 면모를 선보여 주변을 폭소케했다.

이연복이 특히 강력하게 추천한 옥돔구이가 나오자 박수진은 환호성을 지르며 사진을 찍어대기 바빴으나 비늘까지 그대로 있는 생선을 보고 거부감을 보였다.

그러나 이연복은 “일단 먹어보라”며 “비늘의 식감이 아삭하고 바삭해 거부감이 없을 것이다”라고 호언장담했다.

처음에 주저하던 박수진은 이연복의 추천에 용기를 내 비늘과 함께 살점을 떼어 먹었다.

옥돔구이를 맛본 박수진은 눈을 동그랗게 뜨며 “맛있다”라고 연신 감탄하며 “이연복 셰프 감사하다”라고 엄지를 추켜들고 아까와는 상이한 반응을 보여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