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1인 크리에이터 덱스가 악성 댓글에 강경 대응한다. 

소속사 킥더허들 스튜디오는 28일 "익명성을 악용해 SNS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소속 크리에이터 덱스, 소속사 사칭 및 주변인들과 관련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인신공격성 게시물, 명예훼손, 악성 댓글 사례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28일 덱스 측은 허위 사실 유포 등 행위에 강경 대응한다고 밝혔다. /사진=MBC 제공


소속사는 "덱스와 주변인들을 모욕하거나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로 인해 많은 사람이 상처를 받고 있다"면서 "일회성 대응에 그치지 않고 상시 모니터링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등의 게재 행위 등이 확인될 경우 법률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 "팬들이 알려주는 제보나 자료들은 당사의 법적 준비나 대응에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속 크리에이터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덱스는 과거 유튜브를 통해 일본 애니메이션 '메이드 인 어비스'를 추천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애니메이션은 아동 캐릭터의 과도한 신체 노출, 아동에 대한 성고문 등 내용이 적나라하게 담겨 아동 성애 및 학대로 비판 받고 있다. 

한편, 덱스는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3'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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