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 가상 현실 속 재난 상황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면? VFX 가상다큐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미래엔딩'

가상이 현실로 다가오는 순간, 위기와 생존을 예측해보는 신개념 다큐멘터리가 오늘(30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미래엔딩'은 한반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대재난을 고퀄리티 VFX(시각효과)로 시뮬레이션한 다큐멘터리 콘텐츠이다. '미래엔딩'은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새로운 방식으로 재난의 위험성을 전달하고, 미래의 재난에 대한 현실적인 예습을 제공한다.

여기에 배우 박해수가 '미래엔딩'의 해설자로 참여하며, 콘텐츠 내에서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상황을 관찰하고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깊이 있는 해설로 다큐멘터리의 메시지를 더욱 실감 나게 전달할 예정이다.

'미래엔딩'은 크게 대지진, 마약, 대정전, 슈퍼태풍, 바이러스와 같은 5가지 상황을 다룬다. 현실에서 마주할 수 있는 재난들을 리얼한 뉴스룸 형식으로 보여주며, 재난 상황을 보다 직접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미래엔딩'의 제작은 총 11명의 PD와 작가가 8월 동안 심혈을 기울여 이뤄졌다. 가장 현실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자료 조사부터 시나리오 구성까지 여러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미래 대재난에 대해 철저히 준비했다. 이렇게 탄생한 '미래엔딩'은 '내가 저 상황에 처했다면?'이라는 질문을 던지며 위기와 생존에 대해 심도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우리의 일상을 무너뜨릴 수 있는 대재난을 VFX로 구현한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미래엔딩'은 총 5부작으로, 오늘(30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 사진=티빙 '미래엔딩'·'TIME : TRAVELLER' 포스터


▲ "다시 한 번 그 시간으로" 잊지 못할 레전드 공연, 서태지 25주년 라이브 'TIME : TRAVELLER'

한국 대중문화의 선구자이자 아이콘, 서태지의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 실황이 티빙을 통해 공개됐다.

2017년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서태지 25주년 라이브 'TIME : TRAVELLER'는 약 3만 5천여 명의 관객이 함께한 가운데, 그의 실험적인 음악과 공연의 완성도를 결집한 역사적인 공연으로 기록되고 있다.

1992년 양현석, 이주노와 함께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한 서태지는 힙합, 댄스음악, 랩을 대중음악에 본격적으로 접목시키며 한국 대중문화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끈 주인공이다. 데뷔곡 '난 알아요'부터 그룹의 마지막 곡 '시대유감'에 이르기까지, 모든 곡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교실이데아', '발해를 꿈꾸며', '하여가' 등 시대와 역사를 노래한 곡들은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서태지 25주년 라이브 'TIME : TRAVELLER'에서는 서태지의 데뷔곡 '난 알아요'를 비롯해 '교실 이데아', '하여가' 등 총 20곡의 시대를 대표하는 히트곡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서태지와 특별 게스트 방탄소년단(BTS)이 함께한 '컴백홈' 무대까지 잊지 못할 명장면을 다시 선사한다.

서태지 25주년 라이브 'TIME : TRAVELLER'는 공연 실황은 물론, 공연의 비하인드 장면을 포함해 25년에 걸친 그의 음악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서태지의 25년 음악 역사를 담은 서태지 25주년 라이브 'TIME : TRAVELLER'는 티빙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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