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대림산업은 다음달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1가 금호15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신금호'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e편한세상 신금호'는 지하 3층~지상 21층 17개동, 전용면적 59㎡~124㎡ 총 1330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일반분양 물량은 207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 5가구 ▲84㎡ 154가구 ▲116㎡ 33가구 ▲124㎡ 15가구로 구성돼 있다. 일반분양물량 중 약 76.8%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 e편한세상 신금호 조감도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이 단지와 맞닿아 있어 시청·광화문 권역까지는 10분, 여의도 권역(YBD)까지 출퇴근도 편하다. 자동차를 이용하면 성수대교, 동호대교를 통한 강남권(KBD)까지 손쉽게 이동할 수 있어 서울의 3대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도심 출퇴근자들에게 적합하다.

이 밖에도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해 광역 교통망도 잘 갖췄으며 단지에서 1.5㎞ 거리에는 2·5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등의 환승역인 왕십리역도 인근에 있다.

동대문·명동 등 강북 도심의 주요 상권의 이용이 편리하고 인근으로 CGV, 이마트 등 복합쇼핑몰이 입점해 있는 왕십리역 민자역사도 가깝다.

남쪽으로는 갤러리아 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강남권의 문화·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도심 생활에 적합하다. 더욱이 신금호역 주위로는 약 4000여가구의 브랜드 타운 조성이 진행 중이라 앞으로 주거환경 및 생활 인프라는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금호초교, 금북초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 초교 6곳, 중학교 3곳, 고교 3곳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단지 내에 '금호고등학교’가 2017년 3월 개교할 예정으로 교육여건도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e편한세상 신금호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주변으로 응봉공원과 응봉근린공원, 대현산공원, 서울숲이 위치한 도심 속 숲세권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차별화된 상품 설계도 돋보인다. 대부분의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채광이 우수하며, 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우수 재활용, 지열 냉난방 등 에너지 저감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각 세대에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이 제공된다. 입주자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에너지 소비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특히 1330가구의 대단지인 만큼 뛰어난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을 자랑한다. 단지 내로 테마정원 및 친환경 공원이 조성되어 입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며, 주민참여형 커뮤니티시설을 통해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 한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가족운동 시설 및 라운지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였다.

e편한세상 신금호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상’을 수상한 대림산업의 ‘스타일렉(Stylelec) 디자인’이 적용된다. 스위치와 온도조절기, 콘센트 등 전기 제품을 기존의 직사각형이 아닌, 정사각형 디자인으로 특화해 내부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했다.

각 동 주출입구에는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오렌지로비(일부 동 제외)도 설치된다. 노약자, 장애인도 안전하게 로비에 들어설 수 있도록 출입구 단차를 없애고 공동 현관과 1층 세대 입구를 분리해 1층의 사생활을 보호한 점이 특징이다.

세대별 평면은 최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위주의 상품 설계로 통풍을 극대화 하였다. 특히 전용면적 124㎡의 대형평형에는 1가구 2세대 구조의 평면을 통해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여,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남정필 e편한세상 신금호 분양소장은 "금호동 재개발 정비사업이 막바지에 이르렀으며, 특히 신금호역 주위에서 신금호역과 가장 가까이에 있어 초역세권 수혜를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고교 신설로 금호동 일대를 대표하는 교육특화 프리미엄 아파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신금호의 견본주택은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서 개관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