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기자]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한국인 거포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세 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대호는 12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퍼시픽리그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이대호. /유튜브 영상 캡처

이대호는 1-2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오릭스 선발 토메이 다이키의 2구째를 공략해 우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아치를 그렸다.

시즌 24호 홈런이다. 이대호는 지난 9일 이래 3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