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 농정정책 참여... 도농 균형발전 기대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사진=대통령실
송미령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이 윤석열 내각 2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됐다. 송 후보자가 장관으로 임명되면 농식품부 출범 이래 최초 여성 수장이 된다. 

송 후보자는 1967년생으로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도시계획학 석사와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1997년 농촌경제연구원에 입직해 부원장과 농업관측본부장, 농업·농촌정책연구본부장, 균형발전연구단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통령 직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 농식품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한국농촌계획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송 후보자는 도·농 균형발전 전문가로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 위원으로 윤 정부의 농정정책 참여하고 있고, 오랜 기간 축적한 연구 업적과 현장 감각 바탕으로 살기 좋은 농촌, 균형지방시대 구현에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송 후보자는 이날 “우리 정부의 농정분야 국정과제 차질없이 수행하도록 온 힘을 바쳐 일하고 큰 성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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