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 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9.94포인트(0.40%) 오른 2514.95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9.94포인트(0.40%) 오른 2514.95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4130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71억원, 1708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가 2%대 올랐다. 증권은 1%대 상승했다. 반면 기계는 1%대 내렸다. 의료정밀, 화학, 건설, 운수장비, 보험은 소폭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0.83%), LG에너지솔루션(0.35%), 삼성바이오로직스(0.14%), 삼성전자우(1.38%), POSCO홀딩스(0.21%), NAVER(2.18%)는 올랐고 SK하이닉스(-1.13%), 현대차(-0.66%), 기아(-1.98%), LG화학(-2.77%)은 떨어졌다.

금일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461개, 하락종목은 413개를 기록했다. 6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4억8989만주, 거래액은 8조546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고바도 1.28포인트(0.15%) 오른 828.52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208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4억원, 1773억원어치씩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가 3%대 올랐다. 제조가 2%대 상승했고, 종이·목재, 컴퓨터서비스가 1%대 올랐다. 

반면 금융은 5%대 내렸다. 반도체, 소프트웨어는 2%대 하락했다. 의료·정밀기기, 정보기술(IT)하드웨어(H/W), 기계·장비, 오락·문화, 정보기기는 1%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비엠(15.36%), 엘앤에프(6.63%), HLB(3.47%)만이 상승했다. 에코프로(-7.87%), 셀트리온헬스케어(-0.83%), 포스코DX(-0.38%), 알테오젠(-4.96%), HPSP(-2.11%), JYP Ent.(-3.25%), 레인보우로보틱스(-3.33%)는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 거래랴은 9억9036만주, 거래액은 10조362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80원(0.14%) 내린 1304.0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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