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13일 오후 현재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날씨를 보이고 있다.

▲ 날씨예보, 서울·경기 등 수도권 벼락 동반 '강한 비'

기상청 오늘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현재 남해안에는 구름이 많은 하늘을 보이고 있고,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서울, 경기 내륙과 강원도, 경상남북도내륙, 충청북도, 전북북동내륙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북부동해안은 오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일사에 의해 낮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무덥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내일(14일)도 계속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동부과 강원도, 경북북부에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소나기가 오겠다. 모레(15일)도 계속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