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박군이 결식노인들을 위한 선행에 앞장섰다.

박군은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 벽제벧엘교회에서 진행된 '쌀 한 포대의 기적'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쌀 한 포대의 기적'은 골프인들의 소규모 기부에서 시작해 취지에 공감한 수많은 사람들의 자발적 참여로 매년 진행되는 릴레이 기부 행사로 발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군을 비롯해 가수 강은철, 안계범, 정동하 등이 참석했다.


   
▲ 사진=토탈셋


올해로 3년째 나눔 행사에 참여해오고 있는 박군은 직접 쌀을 나르고 어르신들의 손을 잡으며 건강을 당부했다. 또한 에너지 가득한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선물하고, 이후 점심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사랑을 실천했다.

박군은 소속사를 통해 "형편이 어려우신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작은 도움과 희망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 추운 겨울 어르신들이 포근한 연말연시를 보내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군은 2019년 '한 잔 해'로 데뷔, 다양한 방송과 공연 등에서 전방위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 사진=토탈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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