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세운이 1년 8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0일 "정세운이 내년 1월 4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퀴즈'를 발매한다"고 밝히며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했다. 

   
▲ 10일 스타쉽은 정세운이 내년 1월 24일 신보 '퀴즈'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사진=스타쉽 제공


'퀴즈'는 정세운이 지난해 5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웨어 이즈 마이 가든!(Where is my Garden!)' 이후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전작에서 정세운은 타이틀곡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를 비롯해 전곡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아 한층 성숙해진 음악성을 증명했다. 

정세운은 자신의 앨범 활동 외에도 다채로운 음악 분야에서 존재감을 펼쳤다. 그는 '구필수는 없다', '환혼', '사랑의 이해', '꽃선비 열애사', '킹더랜드',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등 다수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또 정세운 소극장 콘서트 '더 웨이브(THE WAVE)' 등 콘서트 및 각종 페스티벌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정세운은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싱포레스트', '요즘것들이 수상해', '연애는 직진'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MC를 맡아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센스 있는 진행 실력을 보여줬다.

한편, 정세운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퀴즈'는 내년 1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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