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최근 마약 정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가수 지드래곤이 심경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과 함께 다양한 글귀가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 11일 지드래곤은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지드래곤 SNS


사진에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문제로 보여도 그게 내게는 문제가 아니라면 답 또한 달라지겠죠', '제 인생을 제가 사는 거라면 지금 현재의 제가 답일 테고요. 누가 맞을지는 아직 모르겠지만'이라는 글귀가 담겼다. 

또 '제 기준이 확고해진 지금은 주변 환경이나 다른 사람의 상황에 저를 대입하거나 흔들리지 않아요', '누군가 내 걱정을 아무리 진심으로 한들, 겉으로 사는 모습이 어떻게 비춰지든 간에 제일 중요한 건 본인이 본인을 알면 된다는 거예요'라는 내용도 있다. 

지드래곤은 최근 마약 투약 혐의를 받았으나, 정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그는 경찰에 자진출석 하며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적극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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