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가 유기동물들을 위해 기부했다. 

11일 유기동물 보호소 비영리 사단법인 천사들의 보금자리에 따르면 에스쿱스는 지난 1일 5000만 원을 기부했다. 

   
▲ 11일 천사들의 보금자리는 에스쿱스가 최근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플레디스 제공


에스쿱스가 전달한 기부금은 천사들의 보금자리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동물들의 병원 치료비와 수술비 등 동물들의 돌봄에 사용될 예정이다.

천사들의 보금자리는 “에스쿱스의 선행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에스쿱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에스쿱스는 평소 동물 사랑을 꾸준히 실천했다. 지난 9월에는 번식장 구조견들을 위해 동물구조단체 위액트에 3000만 원을 기부했고, 번식장에서 구조된 강아지들에게 이름을 지어주기도 했다. 

그에게는 반려견 꾸마가 있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개스트쇼' 등에 출연해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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