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금요일인 오늘 대부분 지역이 구름이 많이 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서울, 인천, 경기도, 강원도,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 오늘날씨, 어둡거나 퍼붓거나…곳에 따라 '주르륵' 굵은 빗줄기

기상청 오늘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현재 주요지점 일강수량(mm)은 서울 30.0 인천(강화) 34.0 속초(고성) 58.8 북강릉 34.5 대구 51.5 안계(의성) 28.5 등이 전망된다.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 대기불안정으로 서울과 인천, 경기내륙과 강원도, 경상남북도, 충청북도, 전북북동내륙에는 밤새 소나기가 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조심해야겠다.

오늘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