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하이브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어도어 측은 13일 "민희진 대표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해외진출유공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13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해외진출유공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어도어 민희진 대표. /사진=어도어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 시상식은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을 빛내고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는 데 기여한 종사자들과 작품에 상을 수여한다. 

민 대표는 어도어 소속 그룹 뉴진스의 총괄 프로듀서로서 K-팝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전 세계에 K-팝 위상을 높인 인물로 평가 받는다. 

뉴진스는 민희진 대표의 전략적인 프로듀싱에 힘입어 데뷔 6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이름을 올리는 등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민 대표는 어도어를 통해 “해외진출유공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돼 감사하다. 뉴진스와 어도어를 통해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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