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TV조선 ‘미스트롯3’ 박재용 국장이 “더욱 대담하고 화려한 무대, 이전 시즌에 없던 새 미션은 박진감이 넘칠 것”이라고 예고했다.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둔 TV조선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트롯3' 측은 13일 박재용 국장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 오는 21일 TV조선 '미스트롯3'가 첫 방송된다. 박재용 TV조선 국장은 13일 인터뷰를 통해 '미스트롯3'의 인기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TV조선 제공


'미스트롯3'에는 72인의 새 얼굴이 등장한다. 박 국장은 '미스트롯3'의 인기 원동력에 대해 “무엇보다도 참가자들의 진정성”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참가자들의 도전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준다고 생각한다”면서 “2~3개의 알바를 뛰어가면서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거나, 안정된 직업을 과감히 그만 두고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참가자들의 노력에 시청자들이 함께 울고 웃으며 박수와 환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짚었다.

‘미스&미스터트롯’은 매 시즌 압도적 스케일과 진화한 구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박 국장은 “참가자들의 꿈을 실현시켜주는 완벽한 무대가 두 번째 인기 비결”이라면서 “꿈이 현실이 되는 경연 무대, 영광의 순간 이후에도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로 도약하는 과정을 함께 볼 수 있기 때문에 사랑받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스트롯3’는 ‘세상을 꺾고 뒤집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놨다. 여기에 기존 레드였던 키컬러를 과감히 버리고 트렌디한 바비핑크로 파격적인 변화를 꾀했다. 박 국장은 “새로운 슬로건은 야심만만한 참가자들이 트로트 기교인 꺾기와 뒤집기처럼 패기 있게 도전해보라는 응원의 뜻”이라면서 “바비핑크 또한 젊고 에너지 넘치는 차세대 참가자들을 상징하는 색으로 새로운 스타들을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바람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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