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대체복무 판정을 받은 배우 조병규가 현역 입대를 위해 재검을 신청했다. 

14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병규는 최근 현역 입대를 위해 재검사를 신청했다. 

   
▲ 14일 HB엔터는 조병규가 현역 입대를 위해 재검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사진=HB엔터 제공


소속사는 "조병규가 척추측만증이 있다. 하지만 현역으로 입대하기 위해 재검사를 신청했다"며 "일정이 미뤄져 내년에 다시 검사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그는 병무청 첫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 입대는 내년 하반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병규는 드라마 '스카이 캐슬', '스토브 리그', '경이로운 소문' 등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으나, 학교폭력(학폭)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이 일었다. 이후 그는 올해 방영된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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