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이효리가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새 MC로 나선다. 

소속사 안테나 측은 18일 "이효리가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새 시즌 진행자를 맡는다"고 밝혔다. 

   
▲ 18일 안테나 측은 이효리가 KBS 2TV '더 시즌즈' 새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사진=안테나 제공


'더 시즌즈'는 연간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심야 음악 토크쇼다. 한 해 동안 총 4개 시즌으로 진행되며, 각 시즌 별 진행자가 다르다. 

'더 시즌즈' 첫 시즌 '박재범의 드라이브'는 박재범이, 두 번째 시즌 '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밴드 잔나비의 최정훈이 진행했다. 현재 방송 중인 세 번째 시즌 '악뮤의 오날오밤'은 듀오 악뮤가 MC를 맡고 있다. 

새 시즌은 이르면 내년 1월 중 방송된다. 아직 프로그램 명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가 데뷔 후 처음으로 보여줄 심야 음악 토크쇼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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