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적인 앱 개발자 육성 생태계 조성 추진

방송통신위원회가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원센터’를 전국으로 확대 구축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3사, 포털사,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 등과 함께 국내 무선인터넷 산업 활성화와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원을 위한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원센터(SMAC)’를 전국으로 확대 구축하고, 종합적인 앱 개발자 육성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방통위는 이를 위해 첫째 ‘tm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원센터'를 확충하기로 했다.

우선 금년 중에 2개소를 추가 확대(KT: 방배동, 8.29일 개소 예정, LG U+: 상암동, 8.23 LTE 기반으로 재오픈)하여 수도권에 총 6개소의 앱 개발 지원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지방의 우수한 모바일 앱 개발자들에게도 앱 개발 인프라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수요가 지속 제기됨에 따라 충청, 호남, 강원, 대경, 동남권 등 5대 광역경제권에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역 거점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역 거점센터' 신청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MOIBA(www.moiba.or.kr)에 대학(대학·기관 컨소시엄) 등이 매칭펀드 방식을 통해 일정한 개발 공간(상면, 165㎡ 이상), 테스트용 서버 구축 계획 등을 갖추어 신청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9월중 최종 결정된다.


방통위는 “이번에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센터’를 확대, 구축함에 따라 열악한 앱 개발 환경을 개선하고, 체계적으로 스마트 모바일 개발자를 양성함으로써 국내 스마트 모바일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