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AI 신인 솔로 아이돌' JD1이 가수 정동원과 첫 대면했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JD1의 새 콘셉트 포토와 글귀를 공개했다. 

   
▲ 19일 정동원과 첫 대면한 JD1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쇼플레이엔터 제공


사진 속 JD1은 백금발 머리로 올화이트 컬러 의상을 착용한 모습이다. 그 앞에 선 정동원은 블랙슈트를 입고 JD1을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이 대면한 사진이 공개된 건 처음이다.

함께 공개된 글귀는 소설 '데미안'의 독일어 원어 구절이다. "새는 알에서 나오기 위해 투쟁한다. 알은 새의 세계이다. 누구든지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여야 한다.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JD1의 존재와 새로운 탄생을 암시하는 듯한 문장과 '어나더 미 이즈 본(Another me Is born)'이라는 주제가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오는 1월 11일 데뷔를 앞두고 있는 'AI 신인 솔로 아이돌' JD1은 자체 제작 유튜브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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