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현역 레전드인 공격수 토마스 뮐러(34)와 재계약했다. 뮐러는 2025년까지 뮌헨과 함께하는데, 뮌헨 유니폼만 무려 25년동안 입게 된다.

뮌헨 구단은 20일(한국시간) 공식 계정을 통해 뮐러와 계약을 2025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 뮐러가 2025년까지 뮌헨과 계약 연장을 해 25년간 팀과 함께하게 됐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뮐러는 10세 때인 2000년 뮌헨 유스팀에 합류한 이후 한 번도 팀을 떠난 적 없이 뮌헨 소속으로만 뛰었다. 2008년 1군으로 올라와 주축 공격수로만 16시즌째 활약하고 있다.

공격 전 부문을 커버할 수 있는 뮐러는 683경기(유스팀까지 포함하면 772경기)에 출전해 237골 261도움을 기록했다. 뮌헨 구단 역대 최다 출전 1위인 제프 마이어(706경기)에 이어 두번째로 많이 뛰었는데, 이번 재계약으로 마이어를 넘어 최다 출전 신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높아졌다.

뮌헨의 숱한 영광의 순간과도 함께했다. 분데스리가 12회 우승을 비롯해, 독일축구협회컵(DFB 포칼) 6회, 독일축구리그(DFL) 슈퍼컵 8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회 등 무려 32번이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 뮌헨 구단이 뮐러와 2025년까지 계약 연장을 해 25년간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재계약 후 뮐러는 "바이에른 뮌헨과 여정을 계속하게 돼 기쁘다"며 "득점은 물론 득점 기회를 창출하는 역할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 더 많은 우승 트로피를 원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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