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공성하가 김남길, 성준 등이 소속된 길스토리이엔티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길스토리이엔티는 20일 “공성하가 길스토리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 20일 길스토리이엔티 측은 공성하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진=길스토리이엔티 제공


공성하는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2014년 영화 '단발머리'로 데뷔해 영화 '특별시민', '악인전', ‘흔적’ 등에 출연했다. 또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통해 지난 해 S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내년 1월 27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가 공성하의 차기작으로 낙점됐다. 그는 극 중 마취과 의사 이홍란으로 분한다. 

한편 길스토리이엔티는 배우 김남길이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김남길, 성준, 김중희, 경성환, 이시후, 강채영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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