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겨냥한 ‘더현대 서울’ 강화 상품도 선봬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더현대 서울’에 ‘루이 비통’ 여성 매장이 문을 연다. 국내에 루이 비통 여성 전 제품을 판매하는 여성 매장이 오픈하는 건 6년 만이다.  

   
▲ 더현대 서울 루이비통 매장 전경/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1층에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 여성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해당 매장에서는 의류·가방·신발·주얼리·액세서리 등 루이 비통의 모든 여성 제품들은 물론, 루이 비통의 브랜드 철학인 ‘여행 예술’을 상징하는 캐리어도 판매된다. 특히 ‘MZ 핫플레이스’로 유명세를 탄 더현대 서울과 시너지를 내기 위해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상품들을 대거 강화한다. 
 
더현대 루이 비통 여성 신규 매장 위치는 기존 샤넬, 셀린느, 로에베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팝업 매장이 열리던 곳이다. 매장 안에서 12m 높이의 인공 폭포인 ‘워터폴 가든’을 조망할 수 있다.
 
 매장 외관도 다른 루이 비통 매장과는 차별화했다. 일반적인 명품 매장에 1~3면의 파사드(외벽)가 설치되는 것과 달리, 더현대 서울 루이 비통 매장은 총 6면의 파사드로 구성된다. 매장 전체가 파사드로 둘러싸인 형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과 명실상부 MZ 핫플레이스인 더현대 서울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더현대 서울을 찾는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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