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대국남아 출신 가람, 인준, 제이(지환)가 신생 기획사 뉴웨이즈컴퍼니와 손잡았다. 

소속사 뉴웨이즈컴퍼니는 21일 "최근 가람, 인준, 제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사람은 새 멤버와 함께 그룹을 결성해 내년 상반기 컴백할 예정이다. 

   
▲ 21일 뉴웨이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대국남아 출신 가람, 인준, 제이의 모습. /사진=뉴웨이즈컴퍼니 제공


2010년 대국남아로 데뷔한 가람, 인준, 제이는 최근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팀 23시로 출연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치며 실력파 면모를 입증했다. 

하지만 갑작스레 불거진 가람의 사생활 논란으로 모두 중도 하차했다. 당시 일본 누리꾼 등은 가람이 여성들과 풀파티를 즐기는 모습 등이 담긴 사적인 사진을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이후 가람은 결백을 주장했다. 또 폭로에 가담한 이들을 대상으로 허위사실 유포 혐의에 대한 고소를 진행했다. 

한편, 뉴웨이즈컴퍼니는 25년 차 베테랑 매니저 출신인 박광원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박광원 대표는 수많은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및 제작에 참여했으며, 워너뮤직코리아를 거쳐 최근 인터파크뮤직플러스 매니지먼트 부사장으로 그룹 라붐과 트렌드지를 론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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