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god 멤버 겸 뮤지컬 배우 손호영이 훈훈한 기부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22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에 따르면 손호영은 전날 수원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손호영의 아버지 손병찬 씨도 동행했다. 

   
▲ 지난 21일 손호영은 수원시청에서 열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사진=비트인터렉티브 제공


손호영이 경기도 수원시 원천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절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는 손호영은 꾸준히 수원특례시와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손호영의 아버지 또한 수원시 관내 경로당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경로당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기부와 관련해 손호영은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 주신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관심을 가지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손호영은 국민그룹 god 멤버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 하반기 2023 KBS 대기획 'ㅇㅁㄷ지오디'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현재는 god 전국투어 콘서트 '마스터피스(MASTERPIECE)'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그는 올해 솔로 데뷔 17주년을 기념해 '호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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