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주년 기념 어드벤처 매직캐슬 맵핑쇼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롯데월드가 새해를 앞두고 이달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한 해의 마지막과 새해의 시작이 공존하는 단 하루인 오는 31일 자정 까지 연장 운영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후렌치레볼루션, 스페인해적선, 신밧드의 모험 등 인기 어트랙션을 심야 시간까지 즐길 수 있다.

   
▲ 롯데월드 개원 35주년 기념 매직캐슬 신규 3D 맵핑쇼 이미지/사진=롯데월드 제공


카운트다운 행사인 ‘아듀 ’23, 웰컴 ’24!’도 준비했다. 2016년 이후 7년 만에 돌아온 카운트다운 행사로, 대형 무대에서 펼쳐지는 여러 공연과 화려한 특수효과를 더했다. 해당 행사는 당일 오후 11시부터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 열린다.

5인조 보이밴드 2Z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서정적인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는 어쿠스틱 밴드 ‘자전거 탄 풍경’의 공연도 마련했다. 여기에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대표 공연인 ‘월드 팝 밴드 쇼’의 브라스 밴드 라이브 연주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린다.

아울러 2024년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개원 35주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해 오는 29일 매직아일랜드의 상징 ‘매직캐슬’에 신규 3D 미디어 맵핑쇼를 오픈한다. 최고 높이 41.3m의 매직캐슬에 입혀지는 환상적인 3D 입체 영상은 실제 매직캐슬이 움직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매일 저녁 8시 40분에 만나 볼 수 있는 맵핑쇼의 관람 구역은 야외 매직아일랜드 내 ‘메인브릿지’, ‘오버브릿지 전망대’, ‘오버브릿지’ 세 곳이다. 특히 메인 관람 공간인 ‘메인브릿지’에서는 고급 사양 스피커 10대가 설치돼 더욱 웅장한 맵핑쇼를 만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2023년 실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본 새해 일출/사진=롯데월드 제공

 
롯데월드 타워 ‘서울스카이’에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오는 31일 24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118층 전망층에서 서울 야경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새해의 첫 순간을 느낄 수 있는 ‘2024 카운트다운 3!2!1!’ 행사를 한다.

‘해돋이 패키지’도 눈여겨보자. 고급 떡 패키지와 음료를 제공하는 ‘일출패키지’와 떡국 반상에 다과까지 즐기며 특별하게 일출을 맞을 수 있는 ‘123 일출패키지’까지 총 2가지를 준비했다. 해당 패키지는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서울스카이 홈페이지 온라인 사전 예약(선착순 한정판 판매)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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