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비비큐(BBQ)가 연말연시 성수기를 맞아 전국 모든 매장에서 같은 맛과 품질을 구현하기 위한 ‘교차점검’에 나섰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매장운영관리 담당자 '비즈니스 매니저(이하 BM, Business Manager)의 담당 지역을 변경하는 교차점검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브랜드 신뢰도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 BBQ 매장운영관리 담당자(BM)이 교차점검에 나서 매장을 살펴보고 있다./사진=BBQ 제공


프랜차이즈는 일관성과 균일성을 기반으로 한다. 소비자가 언제 어떤 매장을 방문하더라도 동일한 맛과 제품, 서비스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전국에 2000여개 가맹점을 보유한 BBQ는 소비자에 불편을 줄이고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매장 교차점검 제도를 도입했다.

BM이 기존 담당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 매장을 점검하기 때문에 원칙에 따라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으며, 다른 매장 운영 방식과 노하우를 추가로 확인해 전달할 수 있어 각 지역별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고 BBQ는 설명했다.

BM들은 소속 팀별로 작게는 구 단위, 크게는 광역시 단위로 담당지역이 변경된다. 세부 점검 항목은 제품 조리과정, 재고 보관 상태, 각종 위생교육 및 보관서류 갱신 여부와 매장의 QCS(Quality 품질, Cleanness 청결도, Service 서비스) 상태 등이다.

BBQ 관계자는 “BBQ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동일한 맛과 품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신뢰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정기적 점검을 통해 고객이 언제 어느 매장을 방문하더라도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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