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내년 1월 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본원에서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함께 연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경제계와 정·관계, 노동계 등 각계 인사가 모여 덕담과 인사를 나누는 경제계 최대 연례행사다. 대한상의는 올해 처음으로 중기중앙회와 신년인사회를 공동 개최한 바 있다.

   
▲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그룹 회장)을 비롯한 8개 그룹 회장이 지난 6월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상의 제공


올해 코엑스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2016년 이후 7년 만에 대통령이 참석했다.

다음 달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경제6단체장이 자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도 참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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