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14일 문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 ‘힐스테이트 평택’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약 4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뜨거운 열기를 과시했다. 

‘힐스테이트 평택’은 세교지구 내 총 3개의 블록에 걸쳐 지하2층~지상 28층, 3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4~101㎡ 2807가구로 만들어진다. 이 중 1차분인 전용면적 64~84㎡ 822가구가 분양을 시작했다. 1번 국도와 317번 지방도로가 만나는 교차점에 있어 도로 교통망이 좋다.

   
▲ 힐스테이트 평택 견본주택 현장

또한 지하철 1호선 지제역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며 내년에는 KTX 평택지제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서울까지 20여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평택성모병원, 법원•검찰청 평택시청 등 기존 도심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분양가는 최저 3.3㎡당 800만원대부터 책정됐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64㎡가 2억2000만~2억5000만원대, ▲73㎡가 2억5000만~2억9000만원대 ▲84㎡ 가 2억8000만~3억2000만원 정도다. 특히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분납 및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등을 지원한다.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6일 발표되며 계약은 31일부터 9월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평택시 세교동 산14-4번지 일원)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