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2023 KBS 연기대상’이 연말 시상식 대미를 장식한다. 

KBS는 오는 31일 오후 9시 25분 ‘2023 KBS 연기대상’을 KBS 2TV에서 생방송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 오는 31일 KBS 2TV에서 '2023 KBS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사진=KBS 제공


‘2023 KBS 연기대상’은 대하드라마, 미니시리즈, 주말드라마, 일일드라마, 단막극(드라마스페셜-TV시네마) 등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올해 후보작에는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아 제작된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이 이름을 올렸다. 또 '두뇌공조', '오아시스', ‘어쩌다 마주친, 그대’, ‘가슴이 뛴다’, ‘순정복서’, ‘혼례대첩’, ‘금이야 옥이야’, ‘우당탕탕 패밀리’, ‘비밀의 여자’, ‘우아한 제국’, ‘진짜가 나타났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단막극 ‘드라마스페셜 2023’ 등이 후보다. 

이들 중 과연 어떤 작품 속 주인공이 ‘2023 KBS 연기대상’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릴지 기대가 쏠린다. 

MC는 방송인 장성규, 배우 로운, 설인아가 책임진다. 축하공연은 국내 최초 쇼콰이어 그룹이자, 세계합창올림픽 4관왕, 싱포골드 준우승을 차지한 하모나이즈가 맡는다. 또 ‘2023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골든걸스와 현재 방영중인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맹활약 중인 영탁, 김유하의 스페셜 무대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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