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2016 All New ES', FCA코리아 'All New 지프 레니게이드'…9월 출격 

[미디어펜=고이란 기자] 9월 신차 출시를 앞두고 수입차업계가 고객들에게 먼저 공개하는 이색마케팅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1일 렉서스는 ‘2016 All New ES’를, 10일 FCA코리아는 소형 SUV ‘All New 지프 레니게이드’ 출시를 앞뒀다. 양사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 2016 All New ES 단독 디스플레이 존. /사진=렉서스 제공

렉서스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렉서스 전시장에서 2016 All New ES의 비공개 특별 쇼케이스인 ‘2016 All New ES Exclusive Display Zone’을 설치하고 방문객들에게 내∙외관을 전격 공개한다.

렉서스는 강렬하게 변신한 렉서스 대표 베스트셀링 ES 라인업에 대한 고객 문의가 많아 적극적인 어필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16 All New ES의 구매에 관심 있는 고객 누구나 렉서스 전시장을 방문해 렉서스 SC (세일즈 컨설턴트)와 함께, 전시장에 마련된 비공개 쇼룸(Closed Show Room)에서 숨겨진 2016 All New ES를 만나볼 수 있다.

렉서스 관계자는 “수입 프리미엄 중형세단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링 모델이라는 명성과 큰 폭의 디자인∙성능 향상으로 출시 이전부터 고객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클로즈드 쇼룸 운영 기간에도 전시장별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품을 준비해 내방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전시와 모델가격발표 등 세부사항은 다음달 1일 출시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2016 All New ES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2016 All New ES300h’와 3,500cc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2016 All New ES350’ 2종이다.

   
▲ All New Jeep Renegade 마이크로 사이트. /사진=마이크로 사이트 홈페이지

FCA 코리아는 지프 브랜드 최초 소형 SUV ‘All New 지프 레니게이드’의 마이크로 사이트를 오픈하고 #DoSOMETHING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All New 지프 레니게이드가 추구하는 감성과 라이프스타일, 신차에 대한 다양한 정보, 사진, 영상도 미리 공개한다.

다음달 2일까지 레니게이드 마이크로 사이트, 지프 공식 페이스북페이지,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하하 크루’와 All New 레니게이드가 함께한 게릴라 영상을 SNS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을(1인 2매)을 ‘All New 지프 레니게이드’ 신차발표회에 초청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74년 지프 브랜드 역사상 처음 선보이는 소형 SUV 모델로 제 2차 세계대전 전장의 험로를 누비던 지프 최초의 모델 윌리스 MB(Willys MB)와 최강의 오프로더 랭글러의 DNA를 물려 받은 정통 SUV 모델이다.

FCA 코리아 관계자는 “All New지프 레니게이드는 강인하고 아이코닉한 외부 디자인, 동급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과 다이내믹한 온로드 주행 성능, 동급 최초의 지형설정 시스템과 9단 자동변속기, 최첨단 안전 사양 탑재 등 동급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