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딘딘이 연말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1일 소속사 슈퍼벨컴퍼니에 따르면 딘딘은 전날 대한적십자사의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 지난 달 31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을 전달한 가수 딘딘. /사진=슈퍼벨컴퍼니 제공


딘딘은 소속사를 통해 “제게 주시는 대가 없는 사랑 덕분에 예상치 못한 큰 상도 받고, 무탈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2023년을 마무리하면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세상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따듯한 연말,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딘딘은 튀르키예 강진 피해 당시에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00만 원을 기부하며 도움의 손길을 보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G-100일 기념으로 개최된 한중일 장애인 예술축제에서 각종 기부활동에 나섰던 공로를 인정받아 홍보대사로도 위촉됐다. 

기부로 연말연시를 훈훈하게 물들인 딘딘은 2023년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나왔다. 그간의 활약을 입증하듯 딘딘은 ‘2023 KBS 연예대상’에서 ‘1박 2일’을 함께 해온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나인우, 유선호와 팀으로 대상을, ‘2023 SBS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DJ상’을 받았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