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황인엽이 신생 매니지먼트 케이엔스튜디오(KN STUDIO)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롭게 도약한다.

소속사 케이엔스튜디오 측은 2일 "황인엽과 동행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외에서 두터운 영향력을 가진 배우인 만큼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최고의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일 케이엔스튜디오는 황인엽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케이앤스튜디오 제공


케이엔스튜디오는 소속사 키이스트에서 황인엽의 실무를 오랜 기간 담당한 매니저가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다. 황인엽은 실무진에 대한 두터운 신뢰와 유대를 바탕으로 함께하게 됐다.

황인엽은 2019년 KBS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으로 데뷔했다. 2020년 JTBC 드라마 ‘18 어게인’에서는 성장형 캐릭터 구자성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했고, 2020년 tvN 드라마 ‘여신강림’의 주연 한서준 역을 꿰차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2022년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에서는 섬세한 감정연기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호평받았다. 같은 해 SBS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는 한층 성숙해진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꾀하며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종영 후에는 생애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마쳤다. 

황인엽은 올해 JTBC 새 드라마 ‘조립식 가족’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그는 뛰어난 외모와 지성을 겸비한 해동대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 김산하로 분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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