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모아주택산업은 오는 21일 세종시 3-2생활권 L3블록 일대 ‘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는 지난 2012년 세종시 1-4생활권 내 분양된 ‘세종시 모아엘가 에코힐(M1블록, 총 403가구)’과 ‘에듀힐(L4블록, 총 190가구)’에 이은 3차 물량이다.

   
▲ 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 조감도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0~18층 총 12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84㎡A∙B 152가구 ▲91㎡A∙B 12가구 ▲99㎡A∙B 3가구 ▲101㎡A∙B∙C 210가구 ▲108㎡A∙B∙C 18가구 ▲110㎡A∙B 72가구 ▲117㎡A∙B 16가구 ▲118㎡A∙B 8가구 ▲126㎡A 7가구 등 전체 19개 타입, 총 498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1층 세대의 경우 천정고 2.4m로 시공된다. 또한 전면과 측벽의 테라스 특화, 저층특화발코니 등 층과 면적에 따라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여기에 전세대가 4베이(Bay)·4룸(Room), 팬트리 등을 갖춘 판상형 구조로 선보여 채광과 통풍, 조망까지 극대화 해 실용도 높은 주거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하주차장을 100% 지하화(근생 제외)했고, 전기자동차 충전용 주차면 및 세대당 1.5대 규모의 바이크스테이션(자전거보관소)를 설치하는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세심한 단지 구성을 선보인다.

보안도 강화해 200만 화소의 CCTV 설치 및 단지 내 보안등을 30m 이내마다 설치하여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한 단지를 구현할 전망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에는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과 키즈룸 등이 들어선다.

‘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의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3-2생활권 내 마지막 남은 민간건설사의 아파트 공급 물량으로 노른자위 입지까지 확보해 분양 이전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며 “특히 최근 관심도가 높은 테라스하우스 등 신평면의 특화 설계를 적용, 청약에서도 높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의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중후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및 계약금 정액제(1차분)혜택이 제공된다.

청약 일정은 25일 이전기관 종사자를 대상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일반 특별공급,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접수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월 3일, 계약은 8~10일 3일간 진행된다.

‘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의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 일대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7년 1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