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대별 핫한 동남아 풀빌라는 어디?

[미디어펜=백지현 기자]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생애 단 한번뿐인 신혼여행을 준비하는데 가장 고려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비용’이다. 최근 한 결혼컨설팅업체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20~5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신행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고려하는 항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 비용(37%)문제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볼거리를 포함한 액티비티, 숙소, 음식 순으로 나타났다.

   
▲ 최근 한 결혼컨설팅업체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20~5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신행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고려하는 항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 비용(37%)문제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볼거리를 포함한 액티비티, 숙소, 음식 순으로 나타났다./미디어펜
업계의 관계자는 “신혼여행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계획해야 할지 우왕좌왕하는 커플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적정 ‘예산’부터 점검하는 것이 우선이다”며 “예산이 정해졌다면, 평소 어떤 여행 스타일을 즐기는지 고려해 여행지와 컨셉 등을 잡아가는 것이 좋다. 특히 항공료는 변동이 많기 때문에 신혼여행은 미리 준비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촉박한 일정으로 다녀와야 한다면...100만원대  

촉박한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와야 한다면, 동남아시아의 고급리조트나 풀빌라를 추천한다. 최대 5시간 안팎의 비행시간으로 이동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천예의 자연 속에서 달콤한 휴양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 태국 코사무이의 차웽 노이 리조트 풀빌라./모두투어
3박 4일 일정이라면, 태국 코사무이의 차웽 노이 리조트 풀빌라를 추천한다. 코사무이는 태국에서 세 번째로 큰 섬으로 이미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허니문지다. 차량을 이용해 3시간이면 섬 전체를 일주할 수 있을 정도로 아담하고, 이국적인 분위기와, 풍부한 먹거리, 럭셔리한 리조트까지 허니문을 위한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 모두투어 98만원.

최고급 객실 및 시설을 겸비한 200만원대 풀빌라

200만원대의 동남아 허니문 상품은 주로 프라이빗한 목적지에 개별 풀빌라 형태의 최고급 객실과 시설을 겸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모두투어 4박 6일 일정의 ‘발리 리조빌2+2’상품의 원베트룸빌라./모두투어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진 바다가 매력적인 발리를 선택했다면, 4박 6일 일정의 ‘발리 리조빌2+2’상품도 눈 여겨 볼만하다.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박, 알릴라 수리 비치 풀빌라에서 2박을 묶을 수 있다. 풀비라 내 런치와 디너를 각각 1회씩 제공하고, 90분 동안의 스파서비스도 제공한다. 모투투어 215만원부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몰디브...300만원대
신혼여행지 가운데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몰디브는 허니문지로 제격이다. 4박 7일의 몰디브 코코보두히티 상품은 아일랜드풀빌라와 이스케이프워터풀빌라에서 각각 2박을 지내며, 1박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허니문 특전으로 칵테일, 와인과 과일, 스페셜 침대 꽃 장식, 로맨틱 3코스 캔들라이트 디너 1회, 썬셋 크루즈 1회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모두투어 370만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