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연희가 사람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8일 "이연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8일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연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르캐시미어 제공


2004년 드라마 ‘해신’으로 데뷔한 이연희는 드라마 ‘에덴의 동쪽’, ‘유령’, ‘구가의 서’, ‘화정’, ‘결혼백서’, 영화 ‘결혼전야’,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새해전야’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에서 열정 넘치는 홍보인 ‘박윤조’로 활약한 이연희는 직장인들의 애환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호평을 받았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이소영 대표는 “배우 이연희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다양한 분야와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람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고준, 강윤, 김성규, 박규영, 민성욱, 송재림, 엄정화, 윤소희, 이성욱, 정호연, 이하늬, 조진웅, 최수영, 최원영, 한예리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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