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기자] 일동제약이 의약품 제조공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일동제약이 의약품 제조공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사진=일동제약 제공

일동제약은 ‘2015 한국제약산업 오픈하우스’를 통해 일반인에게 안성공장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제약협회 창립 70주년을 맞아 시작한 행사는 일반 학생과 교사 등 30여명에게 일동제약 안성공장에서 의약품 제조시설과 제조공정을 공개해 제약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일동제약은 ▲전 제형 KGMP 인증을 획득한 일반제형 공장 ▲국내 최초 독립형 세파항생제 및 세포독성항암제 공장 ▲품질관리(QC), 품질보증(QA) 등 업무 현장 소개 등 의약품 품질과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박대창 일동제약 생산부문장 부사장은 “의약품 제조공정 특성 상 외부 공개가 흔치 않으나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이 제약산업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