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멀티테이너 상을 수상했다. 

소속사 앤드류컴퍼니 측은 9일 "조현아가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2024년을 이끌어 갈 기대되는 멀티테이너' 여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같은 부문 남자 수상자는 방송인 덱스다. 

   
▲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2024년을 이끌어 갈 기대되는 멀티테이너' 상을 수상한 조현아. /사진=앤드류컴퍼니 제공


올해 22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한 해를 이끌어 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국내 최대규모 브랜드 시상식이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한다.

조현아는 소속사를 통해 "팬분들이 뽑아 주신 상이라 더욱 값지고 신기하다. 새해에는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현아는 2009년 어반자카파로 데뷔, 팀의 프로듀서 겸 멤버로서 풍부한 음악적 감성과 파워풀한 보컬링을 과시해왔다.

지난 해부터는 유튜브와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유튜브 채널은 개설 1년 만에 구독자 수 59만 명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개성 있는 토크와 진행으로 음반 발매와 뮤지컬 쇼케이스의 MC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데뷔 이래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지난 해 새 엔터사 앤드류컴퍼니를 설립하기도 했다. 

한편, 조현아는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와 ENA·SBS 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MC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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