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당 대표실 “이 대표 상태 호전…병원이 퇴원 결정”
[미디어펜=최인혁 기자]지난 2일 흉기 습격의 정치 테러를 당해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0일 퇴원한다.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에서 괴한으로부터 테러를 당한지 8일만이다.

민주당 대표실에 따르면 이 대표는 10일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해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왼쪽 목 부위에 습격을 당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당 대표실 관계자는 “이 대표의 상태가 많이 호전돼 내일 퇴원 예정”이라며 “오늘 (서울대) 병원이 퇴원 결정을 해 내일 퇴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당무 복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이 대표는 퇴원 과정에서 현안과 관련된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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